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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09년 쌍용차 강제진압’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 보고서 발표

등록 2018-08-28 13:45수정 2018-08-28 17:00

조사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최종 승인해 경찰이 강경대응 계획 수립, 사쪽과 공동작전을 벌였다’
경찰청에 사과, 손배가압류 취하, 재발방지책 마련을 권고, 정부도 사과하고 명예회복·치유에 나서라
범대위, 희생자들 살아돌아오지 못하는데… 책임자 반드시 처벌해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손펼침막을 들고 있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손펼침막을 들고 있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28일 오전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 진압에 대한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당시 쌍용차노조 진압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최종 승인했고, 경찰이 강경대응 계획을 수립해 사쪽과 공동작전을 벌였다며 경찰청에 사과, 손배가압류 취하, 재발방지책 마련을 권고하는 한편, 대한민국 정부에 사과 및 명예회복과 치유방안을 촉구했다.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기자실에서 지난 2009년 경찰의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점거농성 강제진압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에 공권력 과잉 행사에 대한 사과와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유사 사건 재발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을 권고하고, 정부에 대하여 사과 및 명예회복과 치유방안을 촉구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기자실에서 지난 2009년 경찰의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점거농성 강제진압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에 공권력 과잉 행사에 대한 사과와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유사 사건 재발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정책의 개선을 권고하고, 정부에 대하여 사과 및 명예회복과 치유방안을 촉구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쌍요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는 결과 발표 직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말의 진실이 밝혀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희생자들이 살아돌아 수 없다는 현실에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들은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으나 특별법 제정을 통해 2009년 당시 진압 책임자들을 처벌할 것과 정부의 직접 사과, 쌍용차 노조와해 비밀문서의 진상을 정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범대위는 28일 오후 7시 서울 동부구치소 앞에서 `이명박 재산 몰수 쌍용차 원상회복 결의대회'를 열고 30일 다시 경찰청을 찾아 쌍용차 가족 경찰청장 면담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로 2009년 경찰의 강제진압 당시 경기 평택 조립공장 옥상 위에 있었던 김선동씨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로 2009년 경찰의 강제진압 당시 경기 평택 조립공장 옥상 위에 있었던 김선동씨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출입구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 충돌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출입구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 충돌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차범대위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쌍용차 강제진압 사건' 보고서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진압 책임자 처벌과 정부의 사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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