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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뉴스룸 토크] 위코노미 Weconomy

등록 2017-02-23 20:21수정 2017-02-24 08:56

돈다. 안 보이는가? 잘 안 보인다. 이제 막 시험 삼아 돌기 시작했으니까. 한겨레 둘레 공전하는 인공위성 시리즈 6회. 디지털 경제뉴스 사이트 ‘위코노미’(Weconomy). 20일 베타판 가동했고, 한 달 뒤 정식 오픈한다. 실무 준비팀 김수헌 기자다.

-왜 굳이 디지털판 따로 만드는지.

“일종의 한겨레 경제부 디지털 혁신 작업. 디지털 독자 눈길 잡을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제 콘텐츠 만들어 에스엔에스(SNS)와 이메일 통해 적극적으로 유통할 계획.”

-왜 하필 위코노미? ‘위’는 공공성 강조?

“우리(we)에만 방점 찍힌 건 아니고요. 첫 철자 W는 좋은 삶(Well-being), 여성(Woman), 감시(Watch) 등도 의미. 트렌디한 기사 쓰되 한겨레가 중요하게 다뤄온 경제민주화나 재벌개혁 문제도 주요하게 탐구.”

-기존 경제 콘텐츠와 어떻게 다른지.

“특화 콘텐츠 전면 내세울 예정. 소비자 리포트, 위미노믹스(여성경제), 정책통 블로그, 오토 라이프, 위코노미뷰, 오늘의 차트 같은 심층 콘텐츠 코너를 상단에 배치. 특히 경제전문가 11명의 디지털 전용 칼럼으로 꾸며지는 ‘위코노미뷰’ 기대해볼 만. 인터랙티브 그래픽도 매일 선보이고요.”

-새로운 도전, 경제부의 다짐은?

“차별화된 기사 내놓기 위해 모두 달라붙겠습니다. 360도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험도. 페이스북 페이지(▶바로가기)에 오셔서 좋아요 꼭 눌러주시길.”

-위코노미는 무슨 맛? 깊은 장맛, 그런 거 말고.

“진한 에스프레소 투 샷? 올리브향 요리? 아무튼 한겨레 경제면에 없던 새로운 맛.”

고경태 신문부문장 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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