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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뉴스룸 토크] 영문을 알아보자

등록 2017-02-09 19:22수정 2017-02-09 22:24

돈다. 안 보이는가? 영어로 돈다. 일본어로, 중국어로 돈다. <한겨레> 둘레 10년째 도는데 몰라주면 섭섭하다. 인공위성 시리즈 5회. 2012년부터 <한겨레> 인터넷 영어·일본어판 책임지며 중국어판도 총괄하는 류재훈 국제판 편집장이다.

-영문판, 하루 얼마나 번역하는지.

“10여 꼭지. 영미권 독자 관심 반영해 주로 한-미 관계와 북핵 기사. 한국 사회 변화 보여주는 노령화·이주노동자·양극화 문제 등도 상당히.”

-콘텐츠 어떻게 유통하나요.

“홈페이지(english.hani.co.kr) 많이 찾아와요. 하루 1만건 내에서 조회수 왔다 갔다. 구글플러스와 페이스북, 미국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reddit.com)에도 매일 올리죠. 탄핵 급물살 탈 땐 <뉴욕 타임스>, <시엔엔>에서도 <한겨레> 영문기사 많이 인용.”

-최근 폭발적 반응 얻은 뉴스는.

“횃불 등장한 촛불집회. 평화시위에 횃불이라니 충격이었던 모양.”

-번역과 감수 어떻게 거치는지.

“원어민 번역자가 작업한 걸 원어민 카피에디터가 1차 감수. 편집장이 원문 대조해 뉘앙스 감안하고 한국 상황 이해 돕는 정보 추가해 업로드.”

-일본어판은 야후재팬에 콘텐츠 유료 제공.

“1월 한 달간 페이지뷰가 2004만뷰였죠. 지난해 한 달 최고기록 1300만뷰. 부산소녀상 등 악화한 한-일 관계 탓이라 씁쓸하지만. 중국어판은 인민일보 ‘인민망’과 제휴. 지난해 9월부터 종이로 내는 월간 한중대역 별지 <제주&>도 반응 좋고요.”

-요즘 한국 내 독자들 많이 는다고.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시사 공부하는 데 좋은 교재. 한글 원문보기 서비스도 해요. 하루 한 꼭지씩 골라 원문 대조해 읽으면 큰 도움 될 거예요.”

고경태 신문부문장 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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