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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선일 춥다

등록 2012-12-17 20:49수정 2012-12-17 22:51

서울 -10도…가장 추운 대선될듯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19일은 역대 대선 중 날씨가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 확장해 18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19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0도, 경기 문산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기습한파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기온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고, 충청 이북 지방과 영남 내륙지방은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최고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물러 평년(최저 영하 3.6도, 최고 영상 3.9도)보다 7도 정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온종일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애초 시베리아에 중심을 둔 찬 대륙고기압이 중국 내륙과 한반도 북쪽으로 뻗어가 우리나라에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고기압 세력이 강해져 남쪽으로 더 확장하면서 한기가 유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7년 대선 이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대선 서울의 최저·최고 기온은 1987년 영하 4.5도, 영상 4.4도, 1992년 영하 4.2도, 영상 4도, 1997년 영상 5.4도, 영상 9.2도, 2002년 영하 0.4도, 영상 7.7도, 2007년 영하 3.0도, 영상 5.0도였다. 그동안 대선날은 쾌청하거나 구름이 조금 끼어 대체로 맑았으나 1997년에는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렸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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