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 순간] 북녘 모내기 풍경

등록 2011-05-25 20:37수정 2011-08-26 11:54

북한 주민들이 25일 오전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들녘에서 십여명씩 무리지어 모를 심고 있다.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본격적인 춘궁기(5~7월)를 맞아 북한의 식량난이 더 악화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쪽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북한 식량난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 중반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북한 식량 상황을 살펴보려고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 국무부 북한식량평가팀이 24일 평양을 방문했다. 킹 특사는 28일까지 머물며 북한 당국자들과 식량지원 재개와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강 건너편에 바라보이는 북한 들녘을 찍은 것이다.
 강화/박종식 기자 <A href="mailto:anaki@hani.co.kr">anaki@hani.co.kr</A>
북한 주민들이 25일 오전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들녘에서 십여명씩 무리지어 모를 심고 있다.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본격적인 춘궁기(5~7월)를 맞아 북한의 식량난이 더 악화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쪽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북한 식량난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 중반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북한 식량 상황을 살펴보려고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 국무부 북한식량평가팀이 24일 평양을 방문했다. 킹 특사는 28일까지 머물며 북한 당국자들과 식량지원 재개와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강 건너편에 바라보이는 북한 들녘을 찍은 것이다. 강화/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북한 주민들이 25일 오전 황해북도 개풍군 광덕면 들녘에서 십여명씩 무리지어 모를 심고 있다.

국제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본격적인 춘궁기(5~7월)를 맞아 북한의 식량난이 더 악화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쪽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북한 식량난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 중반과 같은 최악의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북한 식량 상황을 살펴보려고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 국무부 북한식량평가팀이 24일 평양을 방문했다. 킹 특사는 28일까지 머물며 북한 당국자들과 식량지원 재개와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평화전망대에서 강 건너편에 바라보이는 북한 들녘을 찍은 것이다.

강화/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