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오세훈 시장 “서울광장 개방 정부에 건의”

등록 2009-05-27 11:50수정 2009-05-27 16:43

“비정치·비폭력 행사 보장된다면 건의하겠다”
[하니뉴스] “‘27일 추모제’ 서울광장 사용 사실상 승인” [%%TAGSTORY1%%]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서울광장 개방을 요청한 데 대해 "비정치·비폭력 행사가 보장되면 광장 개방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학영 YMCA 사무총장 등 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 4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모위 인사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서울광장에서 27일 밤부터 추모문화제를 거행하겠다"며 광장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치성을 배제할 수 있느냐. 폭력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느냐"고 묻고선 "시민단체 측이 비정치·비폭력을 보장한다면 서울시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민주당이 추모 행사를 위해 서울광장 사용허가를 신청한 데 대해선 "정당 행사는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지 않는다"며 사용을 불허했다.

시는 그러나 서울광장이 노제 장소로 결정되면 광장 사용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디올백 사과 의향’ 질문했다더니…박장범 “기억 오류” 말 바꾸기 1.

‘디올백 사과 의향’ 질문했다더니…박장범 “기억 오류” 말 바꾸기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2.

‘미정산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티메프 경영진 구속영장 모두 기각

‘입틀막’ 경호처, 윤 골프 취재하던 기자 폰 강제로 뺏어 3.

‘입틀막’ 경호처, 윤 골프 취재하던 기자 폰 강제로 뺏어

이재명 산 넘어 산…‘의원직 상실형’ 이어 재판 3개 더 남았다 4.

이재명 산 넘어 산…‘의원직 상실형’ 이어 재판 3개 더 남았다

경희대 교수·연구자 226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전문] 5.

경희대 교수·연구자 226명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 [전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