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이 대통령, 봉하마을 조문 대신 영결식 참석키로

등록 2009-05-26 21:10수정 2009-05-27 03:36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애도해 마지않는다”며 “남아 있는 우리들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첫머리 발언에서 이렇게 밝힌 뒤 “우리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국민이 화합하고 단합해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이 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로서 노력하는 것도 우리 몫이다. 영결식 때까지 우리 모두 고인의 뜻을 기리는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분향소를 조문하려던 애초 방침을 바꿔 29일 서울 경복궁에서 거행되는 영결식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쪽에서도 이 대통령의 봉하마을 조문을 부담스러워하고,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 장소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공설운동장에서 서울 경복궁으로 바뀜에 따라 영결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니뉴스] 분노에 찬 봉하마을, 여당 조문객 차단 잇따라

[%%TAGSTORY1%%]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한겨레 주요기사
▶ 노 전 대통령 투신 때 경호원 없었다
▶ “담배 있나?…사람 지나가네” 경호원 창작인듯
▶ 촛불공포가 광장봉쇄로…MB정부 애도와 견제 ‘두얼굴’
▶ “차벽이 병풍같아 아늑…” 서울청장 막말
▶ 추모시집이 된 조의록
▶ 이효선 광명시장, 분향소 “치우라”며 삿대질
▶ PSI, 공해까지 작전대상…북 ‘해상봉쇄’로 여겨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