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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1000개 ‘생활공약’ 모으기 나서

등록 2007-11-06 21:03

“공무원 관용차는 경차로…노숙자에 공중샤워 시설을…”
대선시민연대 캠페인

‘생활 속 불편함을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자.’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3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2007 대선시민연대’가 인터넷 포털 다음과 함께 6일 ‘1000개 생활 공약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선시민연대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과제를 대선 의제로 만들기 위해 매주 5개의 생활 공약을 뽑아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개설해 놓은 캠페인 게시판에는 △중학교 의무교육 맞나? 학교운영지원비 폐지해야 △고위공무원 관용차로 경차를 지원하자 △노숙자를 위한 공중 샤워시설을 만들자 등 90여개의 생활 공약이 제안돼 있다.

안진걸 대선시민연대 조직팀장은 “큰 얘기만 하던 정치인들한테서 답답함을 느꼈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의견을 전달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대선 후보들이 생생한 생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 투표 전날인 12월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대선연대 누리집(vote2007.or.kr)과 다음 아고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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