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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장연-서울시 ‘탈시설 조사’ 일부 합의…5월초까지 ‘지하철 행동’ 유보

등록 2023-04-07 22:05수정 2023-04-07 22:37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린 ‘서울 420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 선포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열린 ‘서울 420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 선포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시가 7일 실무협의 끝에 다음달 초에 추가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에 맞춰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도 다음달 초까지 유보된다.

전장연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서울시와 다음달 초쯤 다시 논의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한 뒤 입장문을 내어 “오늘 협의 자리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원한다”며 “대화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 자리에는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와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장연과 서울시는 이날 협의에서 갈등을 빚었던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서울시의 전수조사와 관련해 일부 합의를 이뤘다. 서울시가 탈시설 찬반 전문가 2명의 의견을 반영해 4월 말까지 설문지를 완성한 뒤, 올해 상반기 안에 조사에 돌입하는 안이다. 전장연이 이날 서울시에 요구한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는 다음 협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탈시설 장애인만 겨냥해 ‘표적조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면, 장애인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에 대한 조사도 동등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서울시와 논의 자리를 다시 갖기로 함에 따라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시점도 연기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답변 기다리며 1호선 시청역 지하철 행동은 5월 초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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