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전장연, 삼각지역 선전 스티커 붙였다 재물손괴 혐의 입건

등록 2023-02-24 18:52수정 2023-02-24 18:56

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긱지역승강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달보기 운동 함께 선언 기자회견'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긱지역승강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달보기 운동 함께 선언 기자회견'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승강장에 선전 스티커를 붙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경석·권달주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 1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승강장 바닥 등에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할 권리를 요구하는 스티커 수백장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구기정 삼각지역장이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로 절차상 자동 입건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아직 경찰 소환 소식은 듣지 못했다”며 “출석은 지금껏 그랬듯이 같은 입장”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그간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면서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거부했다. 서울 시내 경찰서에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약속하면 경찰에 출석한다는 입장이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