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감사원 의뢰’ 전현희 권익위원장 사건, 대전지검에 배당

등록 2022-10-26 10:05수정 2022-10-26 13:23

추미애 아들 의혹 “유권해석 부적절 개입” 의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감사원이 수사의뢰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사건이 대전지검에 배당된다.

대검찰청은 감사원이 지난 21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한 전 위원장 사건을 26일 대전지검에 배당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전 위원장이 2020년 9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아들 서아무개씨의 병역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당시 검찰이 추 전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했는데, 권익위는 당시 법무부장관이었던 추 전 장관의 직무와 추 전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해충돌이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추 전 장관이 아들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받거나 수사지휘를 하지 않아 직무관련성이 없다는 취지였다.

이후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추 전 장관과 서씨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지난 8월 권익위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은 전 위원장이 권익위 유권해석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최근 대검에 수사의뢰했다.

전 위원장 쪽은 감사원에서 대면조사도 없이 수사를 의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감사원 처분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