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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양방향 통제…침수 등에 주요도로 19곳 차단

등록 2022-08-10 01:29수정 2022-08-10 15:37

새벽 1시 기준 도시고속도로 8곳, 시내도로 11곳 통제
노원구 상계동·중계동 등 곳곳 산사태 경보도 발령
집중 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통제된 올림픽대로 모습.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집중 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통제된 올림픽대로 모습.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중부지방에 쏟아지는 집중 호우로 서울시는 10일 0시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부터 한강대교 양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1시 현재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을 보면 서울 주요 도로는 19곳이 통제된 상태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은 9일 밤 10시25분부터 통제됐다.

10일 오전 1시 기준으로 교통이 통제된 서울 내 도시고속도로와 시내 도로는 19곳이다. 도시고속도로 8곳, 시내 도로 11곳이다. 도시고속도로는 반포대로 잠수교,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가 양방향 모두 통제됐다.

시내도로는 홍체천로(사천교동측~연가교 양방향), 양재천로(양재천교~영동1교 양방향) 노들로(양화대교~여의하류 양방향)가 이날 저녁 6시 이후 침수로 통제됐다.

한편, 이날 저녁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등에 서울 곳곳에서 산사태 경보도 발령됐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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