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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에어컨 앞, 물속 어디든…더위와 숨바꼭질

등록 2022-07-31 18:00수정 2022-07-31 18:07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1일 오후 더위와 비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수영구 제공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1일 오후 더위와 비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수영구 제공

중복과 말복 사이, 7월 말에서 8월 초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1일 서울 도심 대형 시장에는 ‘휴가 중’ 안내문을 내건 채 잠시 휴식에 들어간 점포들이 곳곳에 보였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점의 문이 닫혀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점의 문이 닫혀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으나 높은 습도로 인한 찜통더위는 계속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별마당 도서관에는 빗줄기를 피해 실내로 모여든 시민들이 독서를 즐겼다.

한편 도시를 빠져나가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의 행렬로 고속도로 들머리가 붐볐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입욕이 금지된 제주와 부산의 일부 해수욕장을 제외한 바닷가에서는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점의 문이 닫혀있다. 박종식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점의 문이 닫혀있다. 박종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묶여 있는 노점상 손수레 앞으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묶여 있는 노점상 손수레 앞으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박종식 기자

3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구 제공
3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구 제공

3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구 제공
31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영구 제공

31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 대화 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제8회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물 양동이 폭포 체험을 즐기고 있다. 평창군 제공
31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 대화 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제8회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물 양동이 폭포 체험을 즐기고 있다. 평창군 제공

31일 오후 더위와 비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31일 오후 더위와 비를 피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기에 열중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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