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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한강변 난개발, 기후재난 이제 그만!”…한강의 ‘카누’ 시위대

등록 2022-06-15 16:18수정 2022-06-15 16:37

청년기후긴급행동·서울환경연합 회원들
한강서 카누 행위극…정치권 대응 촉구
서울환경연합과 청년기후긴급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강에서 한강변 초고층 건축과 수변감성도시 등 난개발 정책에 반대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등을 촉구하며 카누 행위극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서울환경연합과 청년기후긴급행동 회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강에서 한강변 초고층 건축과 수변감성도시 등 난개발 정책에 반대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 등을 촉구하며 카누 행위극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기후·생태위기 앞에서 기적을 바라며 함께 저항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15일 서울 한강 둔치에서 무동력선 카누를 타고 직접행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한강 둔치에서 ‘한강 카누액션’을 진행한 이들은 청년기후긴급행동과 서울환경연합 회원들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는 동안 쏟아진 전국 각지 난개발 공약들을 보며 정치인들이 우리의 미래에 얼마나 무관심한지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강변 초고층빌딩 건축과 수변감성도시 등 난개발 정책에 반대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보호에 더욱 도전적으로 나서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참가자들이 정치권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보호에 더욱 도전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가자들이 정치권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보호에 더욱 도전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또 단 하나뿐인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를 외면하지 않는 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들과 함께 저항하고 행동하려 이날 카누액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카누를 들고 한강변 접안 지역으로 내려가 펼침막을 들어 보이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한 참석자가 ‘기후재난 이제 그만!’ 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참석자가 ‘기후재난 이제 그만!’ 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한강에 카누를 띄우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한강에 카누를 띄우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국회 앞 한강에 카누를 타고 나간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국회 앞 한강에 카누를 타고 나간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카누 위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참석자들이 카누 위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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