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0시 기준으로 10만79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만명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10만7886명, 해외 유입 30명 등 10만79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12만5846명(해외 유입 14명)에 견줘 1만7930명 적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21만2751명(해외유입 3만1567명)에 이르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2만5875명으로 전체의 24.0%를 차지했다. 18살 이하는 2만696명(19.2%)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13명, 사망자는 27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88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만8118명, 부산 3913명, 대구 4703명, 인천 5606명, 광주 4095명, 대전 3836명, 울산 2147명, 세종 946명, 경기 2만7481명, 강원 3964명, 충북 4151명, 충남 5274명, 전북 4572명, 전남 4971명, 경북 6158명, 경남 6354명, 제주 1619명이었다.
이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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