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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포토] 꽁꽁 언 선별진료소

등록 2021-12-26 13:50수정 2021-12-26 13:59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을 안내하는 한 직원의 페이스실드에 성에가 껴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을 안내하는 한 직원의 페이스실드에 성에가 껴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6일에도 곳곳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었다. 그러나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일찍 검사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낮에도 이어지는 한파 속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과 검사소 직원들 모두 장갑이나 모자를 비롯한 방한용품, 손난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한편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19명으로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사망자 감소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들머리에 한파로 인한 단축운영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들머리에 한파로 인한 단축운영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의료진이 검사소 문을 열기 전 손난로를 들고 손을 녹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의료진이 검사소 문을 열기 전 손난로를 들고 손을 녹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검체 채취를 하던 한 의료진이 난로에 두 손을 녹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검체 채취를 하던 한 의료진이 난로에 두 손을 녹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긴 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줄 서 검사소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긴 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줄 서 검사소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한 시민이 아이를 외투로 안아준 채 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러 온 한 시민이 아이를 외투로 안아준 채 줄 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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