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 소식 전해진 광주 옛 5·18묘역
여고생 박현숙양, 중1 방광범군 관통한 총성 들리는듯
여고생 박현숙양, 중1 방광범군 관통한 총성 들리는듯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을 주도했던 전두환씨가 사망한 가운데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에 박현숙씨의 비석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에 표정두 열사 추모사업회에서 만든 펼침막이 걸려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 들머리에 광주전남민주동우회가 1989년 세운 안내문에 빗물이 떨어져 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에 저수지에서 친구들과 멱을 감다 계엄군의 사격에 죽은 방광범(당시 13살)군의 묘비에 빗물이 흐르고 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1층 들머리에 유리에 남겨진 탄흔(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 들머리에 ‘전두환 기념비’가 있다. 이는 지난 1982년 3월10일 광주를 방문한 전씨 부부가 광주에서 묵지 못하고 인근 전남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서 숙박하고 난 뒤 세운 기념비로 광주전남민주동우회가 1989년 1월 이 비석을 부숴 현재 위치에 묻어 추모객들이 밟고 지나가게 했다. 광주/김혜윤 기자
전두환씨가 사망한 23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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