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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오는 14일 수능… 수험생들, 이건 꼭 유의하세요

등록 2019-11-11 13:24수정 2019-11-12 14:24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시계도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도 유의
교육부는 오는 14일 실시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11일 안내했다.

먼저 수험생들은 13일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지급받고,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제대로 기록되어 있는지 여부와 시험장 학교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하여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는데,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함께 입실하여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포함),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엠피쓰리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미처 두고 오지 못했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했다가 시험이 끝난 뒤 되돌려 받아야 한다.

휴대 가능한 시계에 대한 점검이 매우 엄격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시계는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이 시침과 분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수험생 73명이 반입물품을 소지했다가 시험이 무효 처리된 바 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하며, 수정 테이프는 시험실별로 준비된다. 돋보기나 귀마개, 방석 등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

교육부 자료 갈무리
교육부 자료 갈무리

4교시에 실시되는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에서는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필수인 한국사 시험을 본 뒤, 탐구영역 선택과목 시험시간에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선택한 계열의 모든 과목의 문제지와 개인문제지 보관용 봉투가 제공된다.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하며,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선택과목 두 개의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또 대기시간 동안 다른 시험 준비 및 답안지 마킹 행위를 하는 경우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되고 1교시 국어영역과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짝수형)만 구분된다.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 또는 문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을,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서 풀어야 한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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