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내 아이 비리유치원 못 보내” 동탄 학부모 21일 집회

등록 2018-10-19 08:30

경기 화성시 통탄 환희유치원 김아무개씨와 직원들이 18일 저녁 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동탄/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기 화성시 통탄 환희유치원 김아무개씨와 직원들이 18일 저녁 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동탄/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기 화성시 동탄 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이 아이를 더는 비리유치원에 보낼 수 없다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 지역 사립유치원 학부모들로 구성된 '동탄 유치원사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21일 오후 4시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정문에서 유치원 비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집회 참가 예상 인원은 500여 명이다.

이들은 ▲에듀파인(국가회계시스템) 사립유치원 도입 ▲ 입학설명회 및 추첨제 반대 ▲ 단설유치원 신설 ▲ 국공립유치원 확충 ▲ 적발 유치원 강력 처벌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동탄 유치원 비리공개 관련 사태에 대해 동탄의 엄마, 아빠들은 심각성을 깊이 통감하고 더는 비리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낼 수 없다고 뜻을 모았다"며 "사립유치원의 비리 근절과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해 비대위를 발족해 평화 집회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 의사를 밝힌 한 학부모는 "이 시대의 미래인 아이들을 볼모로 추악한 행동을 하는 몰지각한 유치원 원장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게 힘을 보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헌재, 올해안 9인체제 복원…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낸다 1.

헌재, 올해안 9인체제 복원…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낸다

[속보] 정청래 법사위원장 헌재에 ‘탄핵소추 의결서’ 제출 2.

[속보] 정청래 법사위원장 헌재에 ‘탄핵소추 의결서’ 제출

동자동 쪽방 주민들 ‘탄핵 떡’ 나눔…국회 앞서 “쑥스럽지만…” 3.

동자동 쪽방 주민들 ‘탄핵 떡’ 나눔…국회 앞서 “쑥스럽지만…”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4.

“윤석열이 건넨 ‘접수 대상 언론’에, MBC 말고 더 있어”

윤석열 담화 뒤 닫힌 김용현의 입…“불법수사 진술 거부” 5.

윤석열 담화 뒤 닫힌 김용현의 입…“불법수사 진술 거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