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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청소년들이 볼만한 웹툰

등록 2017-08-22 10:11수정 2017-08-22 10:16

[함께하는 교육]

<여중생A>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 생각 많고 내향적인 그녀의 학교생활을 그린 만화. <아이들은 즐겁다> 허5파6 작가의 작품으로 가정폭력에 주눅 들고 자존감을 잃은 소녀가 세상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 학생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학교생활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 있어 공감이 간다고.

<연애혁명>

평범한 순정남 공주영과 도도하고 차가운 여학생 왕자림이 티격태격하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만화. 지난해 네이버 웹툰 가운데 최초로 ‘좋아요’ 100만건을 넘기기도. 학생들 사이 유행하는 문화나 개그 코드, 말투 하나하나 너무 리얼하다는 평.

<조선왕조실톡>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모바일 메신저의 대화로 재해석한 무적핑크 작가의 웹툰. 요즘 추세에 맞게 카톡 대화체로 각색해 내용이 쉽고 산뜻하다는 평. 학생들 한국사 공부에도 활용도 높음.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다루되 형식은 ‘깨알 드립’을 곁들여 재미를 더함.

<공부하기 좋은 날>

늘 잠에 쫓겨 살고, 입시경쟁 속 공부와 사투를 벌이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우리나라 학생의 모습을 그린 황준호 작가의 옴니버스 입시 스릴러. 호러 장르를 통해 사교육, 입시제도 등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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