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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월요일부터 학교 실외 체육수업도 마스크 안 쓴다

등록 2022-04-29 18:06수정 2022-04-29 20:35

5월2일 실외 마스크 해제 맞춰
안착단계인 5월23일부터는
체험학습·수학여행도 안 써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주 월요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는 가운데, 학교 실외 체육수업을 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29일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발맞춰 이행단계가 시작되는 5월2일부터 유치원 학급단위 바깥놀이와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학급 단위 체육수업과 행사 등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우선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강당 등 실내 체육수업 때는 현행 방침대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행단계가 끝나고 안착단계가 시작되는 5월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학교장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시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면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결정할 수 있다.

5월2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게 되면서 교육부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세부 과제들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습결손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원하는 학생에 한해 교과보충과 대학생 튜터링을 본격 추진하고 현장에도 적극 안내한다는 설명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서울 금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대회를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정상등교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권리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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