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론 지상파 시청률
1·2차보다 6~8%p 하락
1·2차보다 6~8%p 하락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진행된 3차 대선 후보 토론회의 시청률이 1·2차에 견줘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 업체 티엔엠에스(TNmS)는 16일 밤 8~10시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3차 토론회의 시청률이 29.7%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차 토론회(37.9%)보다 8.2%포인트, 1차(36.2%)보다는 6.5%포인트 낮은 것이다. 지상파에 종합편성, 보도 전문 채널까지 합친 시청률도 36.1%로 2차와 1차에 견줘 각각 7.5%포인트와 4.7%포인트 낮다. 다른 시청률 조사 업체 에이지비(AGB)닐슨의 지상파 3사 시청률 역시 26.6%로 1·2차에 견줘 약 8%포인트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의 사퇴로 흥미가 반감된데다, 대선 사흘 전이라 지지 후보 선택을 끝낸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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