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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만리재사진첩] “우리는 소중하고 당당한 배달 노동자!”

등록 2020-04-29 17:06수정 2020-04-29 19:13

라이더유니온 29일 제2회 오토바이 행진 개최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마친 뒤 제2회 오토바이 행진을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마친 뒤 제2회 오토바이 행진을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우리는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소중하고 자긍심 넘치는 당당한 배달 노동자입니다!”

출범 1년을 맞은 라이더유니온의 박정훈 위원장의 목소리는 힘찼다. 라이더유니온의 총회를 겸한 집회가 열린 29일 서울 강남역 8번출구 들머리에는 `플랫폼 갑질 근절', `안전배달료 쟁취' 등의 손팻말이 부착된 오토바이 수십대와 함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처음 배달노조를 시작할 때 `배달하는 놈들에게 노동조합이 웬 말이냐'며 조롱받기도 했지만,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또 정부에 배달산업 관련 규제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배달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공식적인 대화도 제안했다.

이들은 6대 요구사항으로 △안전 배달료 쟁취 △배달용 보험 현실화 △산업재해 보험 전면 적용 △배달 플랫폼사의 갑질 근절 △배달산업 규제 △공정한 알고리즘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총회를 마친 이들은 근로복지공단 강남지점까지 오토바이 행진을 진행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발언하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이정아 기자
발언하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총회가 열린 서울 강남역 8번출구 들머리에서 조합원들이 발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총회가 열린 서울 강남역 8번출구 들머리에서 조합원들이 발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힘차게 구호 외치는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 이정아 기자
힘차게 구호 외치는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 이정아 기자
생명안전시민넷 공동대표로 일하는 소설가 김훈(왼쪽)이 29일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라이더유니온 총회에 참석해 배달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생명안전시민넷 공동대표로 일하는 소설가 김훈(왼쪽)이 29일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라이더유니온 총회에 참석해 배달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노동절을 이틀 앞둔 29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총회를 겸한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아 기자
`뭉쳐야 바뀐다'는 구호가 쓰인 깃발이 한 조합원 오토바이에 꽂혀 있다. 이정아 기자
`뭉쳐야 바뀐다'는 구호가 쓰인 깃발이 한 조합원 오토바이에 꽂혀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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