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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경윳값 2천원 고공행진, ‘트럭을 멈춰라’ [만리재사진첩]

등록 2022-05-28 22:11수정 2022-05-28 22:18

안전 위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요구
1만2천여 명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 열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각 지부 깃발을 든 조합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각 지부 깃발을 든 조합원들이 입장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최근 경윳값이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서며 매달 추가되는 유류비 부담에 화물노동자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제도적용 전차종·전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는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1만2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으며, 집회 뒤 시청역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도 이어졌다. 화물연대는 다음 달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화물연대 간부들이 총파업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화물연대 간부들이 총파업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노동자가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풍선을 터뜨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노동자가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풍선을 터뜨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나부끼는 총파업 깃발 옆에 서 있다.이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유가 폭등으로 경윳값은 리터당 2천원을넘어섰는데, 정부 대책은 생색내기용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이 나부끼는 총파업 깃발 옆에 서 있다.이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유가 폭등으로 경윳값은 리터당 2천원을넘어섰는데, 정부 대책은 생색내기용에 지나지 않는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한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한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마무리집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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