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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방역대책본부 “코로나 방역 위해 단체 산행 등 자제 당부”

등록 2020-10-10 14:40수정 2020-10-10 15:26

“행정조치 위반 12건, 방역수칙 미준수 209건”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72명 발생해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연휴 기간 동안 종교행사·가족 및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전파 위험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을맞이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도 방역수칙은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8명이 됐으며,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격리자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 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도 격리 중인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방문판매·유흥시설·대면 예배 등 관련 행정조치 위반 사례 12건, 마스크 미착용 및 거리두기와 명부 미작성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209건이 있었다”며 “수도권의 경우 피씨(PC) 방 집합금지 완화 이후 흡연실 개방, 음식 판매, 마스크 미착용, 좌석 붙여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신고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종교시설의 예배·미사·법회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 인원을 최소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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