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리 교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기자회견에 반박
서울대병원은 "안규리 교수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에게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는 없다고 했다'고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노 이사장이 16일 기자회견중에 언급한 안 교수 관련 부분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또 "안 교수가 노 이사장에게 '무섭다'고 말했던 것은 황 교수는 물론 함께 일했던 다른 우수한 연구자들까지 이번 일로 인해 재기불능의 상태에 처할 지도 모른다는 취지로 한 말이었다"고 밝혔다.
서한기 기자 sh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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