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문조작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발표와 관련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검찰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검찰수사를 통해 한층 더 진실이 규명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12일 `황우석 사태 검찰발표에 대한 입장표명'이란 글을 통해 "그동안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이어 "2004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한 40%의 특허권에 대해서도 공동 특허 출원자로서의 권리를 포기하고 이를 서울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한기 기자 sh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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