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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엠폭스 확진 10명으로 늘어…추가 1명 또 국내감염

등록 2023-04-14 11:28수정 2023-04-14 21:59

국내에서 엠폭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6월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니터에 엠폭스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에서 엠폭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6월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니터에 엠폭스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 환자가 1명 추가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국내 10번째 엠폭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대구 거주 내국인으로 12일 질병청 콜센터(1339)에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국외 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었고 의심 증상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최장 잠복기인 3주 안에 국외 여행을 다녀온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었다는 뜻이다.

질병청은 해당 환자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환자에 대한 감염원·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지난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엠폭스 의심 신고 및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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