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확진자 8만6852명, 석달 만에 최다

등록 2022-12-13 11:45수정 2022-12-13 11:50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 3개월 만에 최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6852명(국내발생 8만6797명·해외유입 5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90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일주일 전 화요일(7만7604명)에 비해서는 11.9% 늘었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7만4697명→6만5245명→6만2734명→6만2738명→5만4319명→2만5667명→8만6852명으로 하루 평균 6만175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84만100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5만3915명 꼴이다.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날(30명)보다 1명 줄었다. 만 80살 이상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2명이었다. 의료기관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78명)보다 18명 감소했다. 전국 병상가동률(12일 오후5시 기준)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34.7%, 중등증병상 23.8%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백신 겨울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겨울철 추가접종은 1·2차 접종을 마친 만 12살 이상 국민 중 마지막으로 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된 지 90일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대상자 대비 9.5%인 400만여명이 접종했다. 60살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25.4%,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39.6%이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윤 탑승’ 추정 차량 오후 4시 40분께 대통령실 진입 1.

[단독] ‘윤 탑승’ 추정 차량 오후 4시 40분께 대통령실 진입

군인 부모들 분노 폭발…“계엄에 아들 이용한 자 용서 못 한다” 2.

군인 부모들 분노 폭발…“계엄에 아들 이용한 자 용서 못 한다”

“체포될까 명동성당으로” 포고령 속 진보·인권단체 ‘공포의 2시간30분’ 3.

“체포될까 명동성당으로” 포고령 속 진보·인권단체 ‘공포의 2시간30분’

오늘 저녁 6시 종로·국회 등 서울 곳곳 촛불…“내란 윤석열 즉각 퇴진” 4.

오늘 저녁 6시 종로·국회 등 서울 곳곳 촛불…“내란 윤석열 즉각 퇴진”

“윤 대통령, 탄핵으로 들어갔다”…법조계도 계엄 선포에 분노 5.

“윤 대통령, 탄핵으로 들어갔다”…법조계도 계엄 선포에 분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