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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신규 확진 4만4689명…위중증 나흘 연속 200명대

등록 2022-08-01 10:01수정 2022-08-02 11:02

확진자 1주 전 대비 8800명 늘어
위중증 287명·사망 21명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468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7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4689명(국내발생 4만4253명, 해외유입 4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2만73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만명대인 전날보다는 2만8900명 적지만 1주 전 월요일(3만5860명)보다 약 1.24배 많다. 2주 전 월요일(2만6278명)보다는 약 1.7배 많다. 통상 월요일 확진자는 한 주 확진자 중 가장 낮은 규모를 보인다.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9만9252명→10만252명→8만8374명→8만5320명→8만2002명→7만3589명→4만4689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8만1925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068명(치명률 0.13%)이다. 80살 이상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6명, 50대, 40대, 20대가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87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 집계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발생 추이는 168명→177명→196명→234명→242명→284명→287명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중 234명(81.5%)은 60살 이상이다. 스스로 호흡할 수는 있지만 다른 치료 등을 위해 치료 중인 중환자까지 더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입원 환자는 480명까지 늘어, 31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9.9%다. 준-중증 병상은 51.8%, 중등증 병상 38.8%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46만8492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구분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이날 코로나19 검사(검체 채취)를 받은 확진자부터 집중관리군 구분 및 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하지 않는다.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한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1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83개소가 있으며,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389개소가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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