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8019명 적고, 1주 전과 견주면 6383명 줄었다. 지난 10일 300명대로 떨어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5906명(국내 발생 3만5894명, 해외유입 1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목요일 확진자(4만2289명)에 견줘 6383명 적다. 지난 6일부터 1주간 확진자는 2만6701명→3만9591명→4만531명→2만593명→4만9926명→4만3925명→3만5906명이다. 최근 1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3만6670.4명이다. 이날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4677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6769명(18.9%)이며, 18살 이하 소아·청소년은 7112명(19.8%)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63명이 집계됐다. 80살 이상이 39명(61.90%)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는 70대 14명, 60대 6명, 50대 2명, 40대 2명이다. 단, 이는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 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총 누적 사망자는 2만3554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4명으로, 전날(383명)보다 29명 줄었다. 사흘 연속 300명대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는 423명→419명→423명→421명→398명→383명→354명이다.
코로나19 병상은 전체 2만2193개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9.2%, 준-중증 병상 22.7%, 중등증 병상 14.5% 등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3만6238명이며,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7022명이다.
장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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