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의료진이 검사키트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 0시 기준 3만9600명으로 집계돼 나흘째 5만명 미만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3만9574명, 해외 유입 26명 등 3만9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2만6714명(해외 유입 28명)에 견줘 1만288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50만4334명(해외유입 3만2147명)에 이르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8864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했다. 18살 이하는 7262명(18.4%)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인공호흡기나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재원 위중증 환자는 419명, 사망자는 8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328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제외)는 서울 6639명, 부산 2278명, 대구 2314명, 인천 2011명, 광주 988명, 대전 1309명, 울산 879명, 세종 297명, 경기 9444명, 강원 1486명, 충북 1357명, 충남 1771명, 전북 1582명, 전남 1914명, 경북 2450명, 경남 2516명, 제주 339명이었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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