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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2-04-25 19:40수정 2022-04-25 20:29

이번이 첫 확진…7일간 격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권 장관이 자가검사키트 양성을 확인해 세종시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25일) 18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장관과 10분 이상 대화, 회의를 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했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이번이 첫 코로나19 감염이다. 복지부는 권 장관이 3차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감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이날부터 총 7일간 격리돼, 대면 일정을 소화하지 않게 된다.

권 장관은 범정부재난·사고 대응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본부 제1차장(본부장은 국무총리),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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