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33만55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33만9413명보다 약 3000명 감소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5580명 증가해 누적 1149만77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49만844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6899명으로 전체의 19.9%, 18세 이하는 8만3711명으로 24.9%를 차지했다.
이날 0시 기준 하루 사망자는 323명이었다. 전날인 393명보다 70명 감소한 수치다. 연령별 사망자 분포를 보면, 80대 이상이 69.04%로 가장 많았고, 70∼79세가 17.03%, 60∼69세가 9.6%였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만 461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만4026명 △부산 1만6362명 △대구 1만4217명 △인천 1만6785 △광주 9909명 △대전 1만1202명 △울산 7450명 △세종 3007명 △경기 9만775명 △강원 1만43명 △충북 1만1616명 △충남 1만3167명 △전북 1만2202명 △전남 1만2849명 △경북 1만5173명△경남 2만2679명 △제주 4082명 △국외 입국자 36명이었다.
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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