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서울시의회 앞에 쌓인 머리카락들, 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
비극적인 죽음의 사슬 끊을 수 있도록 국가 나서달라 촉구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
비극적인 죽음의 사슬 끊을 수 있도록 국가 나서달라 촉구
최근 잇따르고 있는 발달∙중증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비극적인 죽음과 관련해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연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 발달 중증 장애인과 가족들이 국가의 지원을 요구하며 삭발한 머리카락을 담은 상자들이 쌓여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발달∙중증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는 상황이 다르다.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에게 치우친 과도한 책임을 버티지 못한 이들이 곳곳에서 스러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는 멀리 있다
경찰이 에워싼 가운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 도로에서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와 장애인 권리 쟁취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 도로에서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와 장애인 권리쟁취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 도로에서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와 장애인 권리 쟁취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 도로에서 발달·중증 장애인 참사 분향소 설치와 장애인 권리 쟁취 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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