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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기후싸이렌] 조회수, 아니 기후문해력을 높여라!

등록 2021-06-15 14:11수정 2021-12-28 16:29

[기후 침묵을 깨는 청년들의 말]

기후변화, 기후위기, 1.5도, NDC(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LEDS(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RE100(재생에너지로만 100% 전력 사용), 교토의정서, 파리협정, COP(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탄소중립….

이 단어들 중에 몇 개나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솔직히 기후변화 뉴스를 읽다보면 화가 납니다. 21세기 한국의 비문해율(문맹률)은 매우 낮은데! 나도 고등교육을 받은 시민인데! 기후변화를 소재로 한 기사와 글이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잔뜩 화가 난 스웨덴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같은 전세계 기후운동가들이 정부와 기업을 향해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이미지만 기억에 남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왜 우리 마음에 닿지 않는 걸까요.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청년들은 기후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쉽고 재밌게 기후뉴스를 소개하기로 했던 <기후싸이렌>도 과거를 반성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분발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은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던 분들, 아직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는데 자꾸 지구가 멸망하고 인간이 멸종될 거라고 말해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기후운동가들 주장이 과격하게만 느껴지신다면! <기후싸이렌>과 함께 차근차근 기후변화 문제를 알아가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구독’해주신다면, 오래오래 안 지루하게 기후변화 뉴스를 읽어드리겠습니다~. 약속~.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출연: 빅웨이브 오동재·박소현, 한겨레신문 최우리

기술: 한겨레TV 박성영 촬영: 한겨레TV 장승호·배수연 편집: 청년기후긴급행동 조남훈

관련기사▶ 세계는 왜 그레타 툰베리를 좋아하고 또 싫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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