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실시간] 미세먼지 옅어지면 황사 온다…내일 새벽 국내 유입

등록 2021-03-15 10:06수정 2021-03-15 10:42

14일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발원
16일 오전에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
■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중국과 국내에서 기원해 지난주 후반부터 대기오염 대란을 불러왔던 미세먼지가 15일 오후부터 차츰 옅어질 전망이지만 14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16일께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원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게 발원하는 곳이 있다”며 “1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우리나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일대가 희뿌옇다. 16일에는 중국발 황사가 또다시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일대가 희뿌옇다. 16일에는 중국발 황사가 또다시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러시아 시베리아 남쪽에 있는 바이칼호 부근에서 발달한 고기압과 중국 북동지방에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초속 15∼20m의 강풍이 불고 있어 모래바람이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북동지방 저기압이 동쪽으로 진출하면 저기압 후면에서 황사가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는 16일 새벽이나 아침부터 북풍을 타고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1.

명태균, 검찰에 “김건희 돈 두번 받았다”…대선후보 경선기간 포함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2.

26년 발버둥, 입사 8개월 만의 죽음…“내 아들 억울함 풀어달라”

검찰 “명태균, 차명폰으로 이준석·함성득과 통화…증거 인멸 우려” 3.

검찰 “명태균, 차명폰으로 이준석·함성득과 통화…증거 인멸 우려”

항소심도 “김건희 개인 소송 지원 대통령실, 근거 규정 공개해야” 4.

항소심도 “김건희 개인 소송 지원 대통령실, 근거 규정 공개해야”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희망 잃지 마” 병실 시험장 내준 병원 5.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희망 잃지 마” 병실 시험장 내준 병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