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영국 총리가 블랙핑크에게 편지를 썼다

등록 2021-02-26 11:42수정 2021-12-30 15:21

유엔 기후변화총회 홍보대사 블랙핑크
주최국 존슨 영국 총리 친서 전달
“기후변화에 목소리 내준 것 매우 환영”
지난 25일 블랙핑크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5일 블랙핑크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기후변화는 우리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시점에서 이런 중요한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세계적인 케이팝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지난 25일 블랙핑크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존슨 총리 친서를 전달 받았다. 영국은 오는 11월 열리는 COP26 주최국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서도 기후변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이 영상에서 영국에서 열리는 COP26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어·영어 자막으로 만들어진 영상은 모두 조회수 200만회를 넘겼다. 존슨 총리는 편지에서 “여러분의 ‘Climate Action In Your Area #COP26’ 영상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천만번 이상 조회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주한영국대사관은 블랙핑크와 함께 COP26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전 세계 모든 블링크(BLINK, 블랙핑크 팬클럽) 여러분들도 우리의 여정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지난 25일 블랙핑크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5일 블랙핑크는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내란죄 공범’ 될라…장관 5명, 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 여부 함구 1.

‘내란죄 공범’ 될라…장관 5명, 계엄 전 국무회의 참석 여부 함구

울산서도 2천여명 모여…“박근혜 탄핵 때 촛불 다시 꺼냈다” 2.

울산서도 2천여명 모여…“박근혜 탄핵 때 촛불 다시 꺼냈다”

[단독] ‘윤 탑승’ 추정 차량 오후 4시 40분께 대통령실 진입 3.

[단독] ‘윤 탑승’ 추정 차량 오후 4시 40분께 대통령실 진입

철도노조, 5일 첫차부터 총파업…KTX·수도권 전철 감축운행 4.

철도노조, 5일 첫차부터 총파업…KTX·수도권 전철 감축운행

군인 부모들 분노 폭발…“계엄에 아들 이용한 자 용서 못 한다” 5.

군인 부모들 분노 폭발…“계엄에 아들 이용한 자 용서 못 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