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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이주의 온실가스] 툰베리의 ‘금요 결석시위’ 2년이 지났지만

등록 2020-08-26 19:54수정 2022-01-13 17:09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 기록적 장마와 태풍도 새롭지 않다. 최근 미국의 사막 ‘데스밸리’에선 낮 기온 54.4도를 기록해 지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 해양대기청은 올해 1~7월 지구 기온이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로 일러야 마땅해 보인다.

지난 20일은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가 ‘금요 결석시위’를 벌인 지 2년이 된 날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실은 2주년 기고에서 툰베리는 “기후위기와 생태적 파괴는 오늘날의 시스템 안에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유일한 길은 사회가 위기를 위기처럼 다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위기를 위기로 다루고 있을까.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지난 20일(현지시각)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가 다른 청소년 기후 활동가 3명과 함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기 위해 베를린을 찾았다. 독일은 7월부터 6개월 임기의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다. 툰베리와 동료들은 이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투자 중단, 구속력 있는 연례 탄소배출권 할당제 설립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메르켈 총리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지난 20일(현지시각)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가 다른 청소년 기후 활동가 3명과 함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기 위해 베를린을 찾았다. 독일은 7월부터 6개월 임기의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다. 툰베리와 동료들은 이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과 투자 중단, 구속력 있는 연례 탄소배출권 할당제 설립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메르켈 총리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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