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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초미세먼지 공습 물러갔다…‘매우나쁨’ 1곳도 없어

등록 2019-03-07 10:25수정 2019-03-07 13:56

대부분 ‘나쁨’ 수준에 울산·강원·제주는 ‘보통’’
8일엔 세종·충북·전북만 ‘나쁨’…대부분 더 좋아질 듯
엿새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을 괴롭히던 고농도 초미세먼지 공습이 7일 들어 주춤해졌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코리아’를 보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인 지역은 한 곳도 없다. 전국에서 가장 농도가 짙은 대전이 ‘나쁨’ 수준인 74㎍/㎥이었고, 세종(68㎍/㎥)과 충북(62㎍/㎥)·전북(57㎍/㎥)이 뒤를 이었다. 이날로 이레째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서울(38㎍/㎥)·인천(42㎍/㎥)·경기(38㎍/㎥)·충남(42㎍/㎥)·세종·충북도 ‘나쁨’이었다. 울산(21㎍/㎥)·강원(24㎍/㎥)·제주(18㎍/㎥)는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까지만 해도 부산(101㎍/㎥)·대구(99㎍/㎥))·대전(86㎍/㎥)·충북(92㎍/㎥))·전북(79㎍/㎥))·세종(93㎍/㎥) 등 6개 지자체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바람의 영향으로 농도가 많이 떨어졌다. 환경과학원은 오전 11시 발표한 예보에서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낮아지겠으나, 일부 내륙 및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요일인 8일엔 세종·충북·전북 등 3곳만 ‘나쁨’ 수준을 보이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통’이 수준일 것으로 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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