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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내륙 영하 10도 맹추위…토요일 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등록 2023-12-01 09:42수정 2023-12-01 11:15

강원·경기·경북 일부 지역 한파특보
전라권 서부·제주도 등은 대설특보 내려
3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방한 옷차림을 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방한 옷차림을 한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12월 첫날인 1일,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2~5도 더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됐으며 전남과 전북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1일 오전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영하 5도 이하, 한파특보가 내린 강원, 경기 북부, 경북 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를 보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2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5~10도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지속하다가 2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동안 평년 수준의 추위가 지속되다가 다음 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진 후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 또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권 서부, 충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제주도 산지, 전북 서부, 광주와 전남 서부 등은 최대 7㎝까지 적설량이 예상되는 등 큰 눈이 올 전망이다.

토요일인 2일 오전 인천·경기 서해안에 0.1㎝ 미만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밤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및 산지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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