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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신세계, 영하 추위 시작되자 수영복 최대 50% 할인행사

등록 2023-11-28 11:20수정 2023-11-28 11:25

“동남아 등 여행 가는 소비자 겨냥”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4일까지 수영복 할인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4일까지 수영복 할인행사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겨울에 수영복 할인행사를 한다고?’

백화점이 때아닌 수영복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점포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수영복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점과 김해점에서는 엘르 수영복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고, 본점에서는 래시가드·서핑복으로 유명한 수상 스포츠 의류 브랜드 배럴과 아레나 상품을 20% 할인해 선보인다. 운동복을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도 행사에 나선다. 대구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해주고, 센텀시티점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최대 50% 할인한 특가로 판매한다.

수영복은 초겨울인 11월에도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이달 1~22일 기준 수영복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3.3% 증가했다. 한여름인 8월(5.6%)보다 높은 신장률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추운 날씨를 피해 동남아 등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수영복 판매가 겨울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여행업계 집계에 따르면, 올 12월 국외여행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20.3%가 늘었고, 그중 동남아 비율이 6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남아 예약률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5.2%나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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