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후일기]
경남 함양 마세아(10)양
경남 함양 마세아(10)양
경남 함양의 마세아(10)양은 동·식물에 관심이 많고 숲에서 자주 놉니다. 부모님을 따라 새를 보러 다니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갑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우리 가족은 환경을 생각하며 사과농사를 지어요.
우리 사과밭에서는 잡초도, 벌레도 모두 행복해요.
매일 매일 사랑으로 돌본 사과가 무럭무럭 자라서
다른 집에 사과를 택배로 보내기도 해요.
택배를 보낼 땐 사과를 보호하기 위해
종이 난좌를 깔아서 보내었답니다 .
그런데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사과를 판매하는 것을 보았어요.
사과를 포장지나 스티로폼에 넣고 있었어요!
스티로폼 포장지 말고
안 쓰는 종이로 사과를 보호하면
나와 지구를 더 건강하게 할 수 있어요.
이제 과일을 고를 땐
쓰레기가 같이 오지 않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한겨레>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를 응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들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매주 전합니다. 어린이들이 쓴 ‘기후일기’를 읽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음이 착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뒤 잠시 잊고 지내던 자연·환경의 가치를 떠올리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겨레> 기후변화팀 이메일(climate@hani.co.kr)로 어린이가 쓴 기후일기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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