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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카이브

‘민주화는 한판 승부가 아닙니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등록 2018-06-01 16:59수정 2018-06-01 17:33

[창간 30년-디지털 아카이브]
한눈에 보는 한겨레 광고사
1987년 대선 직후, 창간기금 모금 광고의 ’결정판’

기성 언론은 한겨레 창간 과정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왜, 누가, 어떻게 만드는 지를 알려야 했다. 해직기자 출신 강정문, 이병주, 최병선이 만든 이 광고는, 1987년 12월 23일 첫선을 보였다. 12월 16일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민정당 후보가 당선된 직후였다. 이 광고는 절망감에 빠졌던 시민들을 한겨레 창간운동에 동참시키는 촉매제가 되었다.

1988년, 발전기금 모금 광고

신문을 창간한 뒤에도 고속 윤전기 등 제작설비를 안정시킬 비용이 필요했다. 국민들이 발전기금을 내어 신문사 운영을 도와주었다.

1989년, ’성차별’ 광고 지적 받고 문구를 고쳐내다

1989년 한겨레는 '그 어렵던 시절에 아빠는 무얼하였는가-뒷날 우리의 자식이 묻습니다'라는 문구로 광고를 냈다. 그러자 많은 독자가 "한겨레조차 성차별 잠재의식을 드러냈다"고 항의했다. 한겨레는 그러한 지적을 깊게 새긴다는 의미로 문구를 바꿔서 다시 광고를 냈다.

1993년, 영상 광고

승용차에 갇힌 아기를 구출하는 내용의 영상 광고로,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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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시사주간지 ’한겨레21’ 창간 광고

영화배우 오정해가 시사주간지 한겨레21 창간 광고 모델을 맡았다. 오정해는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1998년 한겨레 창간 10돌 기념식에 참석해, "늘 독자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 영상 보러가기

1995년, 영상 문화 전문지 ’씨네21’ 창간 광고

영화 100주년을 맞이한 1995년, 한겨레는 두 번째 주간지 씨네21을 창간했다. 신문 광고를 통해 '극장에 가기 전에, TV를 켜기 전에, 비디오를 고르기 전에, 먼저봐야 할 잡지'로 소개했다.

1999년, 다시 한겨레!

당시 신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떠오르던 책 '네 멋대로 해라'의 저자 김현진을 모델로 방송 광고를 만들었다.

2002년, 애니메이션 광고

’한겨레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한겨레와 자전거’ 등 애니메이션으로 영상 광고를 만들었다.

2005년, 제2창간운동 시리즈 광고

한겨레는 2005년 제 2의 창간을 선언하고, 시리즈 광고를 냈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기식, 영화배우 안성기, 축구선수 황선홍 등이 모델로 참여했다.

제2창간운동의 일환으로, 주주찾기 캠페인도 벌였다. 주주들의 바뀐 주소를 파악하지 못한 한겨레의 불찰을 머리 숙여 사과하고, 새 주소지를 모았다.

2008년, 자체 제작 영상 광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겨레 직원들이 CF를 100% 자체 제작했다. 전략기획실, BCC추진팀, 편집국 등이 힘을 모았다. YTN, MBN, tvN 등 7개 케이블 방송 채널에 방영되었다.

※ 한겨레가 창간 30돌을 맞아 디지털 역사관인 ’한겨레 아카이브’를 열었습니다. 이 글은 '한겨레 아카이브'에 소개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한겨레의 살아 숨쉬는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한겨레 아카이브 페이지(www.hani.co.kr/arti/archives)를 찾아주세요. <한겨레 30년사 편찬팀 achiv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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