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듣는 당신의 이야기, ‘누구SING가요’ 세 번째 게스트: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노트북에 윈도우10이 깔려있는 게 부정선거의 증거다’라고 하니까 (민 전 의원 지지자들이) 박수를 치더라고요!”
민 전 의원이 제기한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준석 전 통합당 최고위원이 ‘어이가 없다’며 말했습니다. 윈도우10과 부정선거 사이의 불가사의(?)한 관계성에 대해 민 전 의원 지지자들은 신앙에 가까운 신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전 최고위원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씁쓸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던 이 전 최고위원은 민 전 의원에게 “힘든 시기 잘 극복하고 빨리 밝은 세상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누구SING가요’ 3회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생각하는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관련 이야기와 2012년 정계 입문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거침없고 단호한 발언으로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는데요. 칼같은 입담과 숨겨진 노래실력을 과시한 이 전 최고위원과의 유쾌한 토크, 지금 ‘누구SING가요’에서 확인하시죠! 연출 위준영 피디 marco0428@hani.co.kr 정주용 피디 j2yong@hani.co.kr
연재누구SING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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