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국민 10명 중 9명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전면 공개 찬성”

등록 2018-10-18 09:57수정 2018-10-18 14:29

리얼미터 조사, 반대는 7.8%에 불과
30대 찬성 97.3%, 반대 0%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 10명 중 9명은 비리 사립유치원의 명단을 모두 공개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17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전면 공개 관련 의견을 물어 18일 발표한 결과(95% 신뢰수준 ±4.4%포인트)를 보면, ‘어린이 교육 관련 비리는 보다 엄격하게 처리해야 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88.2%로 집계됐다. ‘법을 지키는 다른 사립유치원에까지 불신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7.8%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4%였다.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9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 찬성이 97.3%, 반대는 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여성(찬성 89.6%)과 남성(86.8%) 모두 명단 전면 공개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이 94.9%, 중도층 91.3%, 보수층 83%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유은혜 장관과 각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비리 사립유치원 이름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동훈 버티기…“대표 사퇴 안 했으니 권성동 대행체제 불성립” 1.

한동훈 버티기…“대표 사퇴 안 했으니 권성동 대행체제 불성립”

사과 없는 윤석열 “잠시 멈춰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2.

사과 없는 윤석열 “잠시 멈춰서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우원식 ‘퇴근 인사’ “꺼지지 않는 가장 단단한 불빛 함께해 든든” 3.

우원식 ‘퇴근 인사’ “꺼지지 않는 가장 단단한 불빛 함께해 든든”

탄핵 의결서 대통령실 전달…윤 대통령 저녁 7시24분 직무정지 4.

탄핵 의결서 대통령실 전달…윤 대통령 저녁 7시24분 직무정지

[속보] 윤석열 탄핵안 가결, 대통령 직무정지…찬성 204표 5.

[속보] 윤석열 탄핵안 가결, 대통령 직무정지…찬성 204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