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뒤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9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했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오늘 첫 번째로 대통령후보 등록을 했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으로서 후보를 직접 등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한 것은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 발전을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경의선 최북단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지금 한반도에 불안이, 안보에 대한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안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평화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6자 회담을 열어 한반도평화조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드린다”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