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예능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보다 새로운 재미로 즐거움을 주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한겨레>는 ‘개콘보다 새로운 뉴스’를 선보입니다. 퍽퍽한 삶 속에서 큰 웃음을 주고 탄식을 안기는 그들을 만나보세요.
(▶바로 가기 : 최경환 부총리 “빽 썼다면 그것밖에 못 보냈겠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09356.html) 최 부총리의 운전기사 출신인 ㄱ씨는 200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의 시설관리 용역직으로 일하다 2009년 공단의 무기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됐으며, 2010년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됐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청소·경비·시설관리 용역노동자가 정규직이 된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대구경북연수원은 최 부총리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에 있습니다. 이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경산 지역 의원 사무실 인턴을 지낸 황아무개씨도 2013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입사원 공채에 응시했는데요. 서류전형 2299위였는데도 36명 합격선에 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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