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26일 오후 황교안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등록 2015-05-26 09:13수정 2015-05-26 09:19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청문회 준비차 출근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청문회 준비차 출근하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명동의안을 오늘 오후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명동의안에는 임명동의에 대한 주문과 제안 이유가 기재되며, 인사청문요청서도 함께 첨부된다. 또한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박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되면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 정국'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총리 부재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전에 황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 및 인준 절차가 완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6월9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전체 국회 심사 절차는 20일(6월14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법무부 장관직을 유지하고 있는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청문회 준비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무회의에는 법무부 차관이 대신 참석한다.

한편 민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으면 이미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경제활성화 및 민생 관련 법안 등 54개 법안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고 새누리당에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덕수, 민심 정면으로 거슬러…윤석열 신속탄핵 ‘암초’ 자처하다 1.

한덕수, 민심 정면으로 거슬러…윤석열 신속탄핵 ‘암초’ 자처하다

박지원 “윤석열, 세상과 격리시켜야…긴급체포 필요” 2.

박지원 “윤석열, 세상과 격리시켜야…긴급체포 필요”

‘북 개성 송전탑 철거’ 계엄 날 영상 공개, 김용현 요청이었다 3.

‘북 개성 송전탑 철거’ 계엄 날 영상 공개, 김용현 요청이었다

박상수 국힘 대변인 “한덕수,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4.

박상수 국힘 대변인 “한덕수,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여권 핵심 “한덕수,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않기로 입장 굳혀” 5.

여권 핵심 “한덕수,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않기로 입장 굳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