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 결과 93.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1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선상투표에서 선상투표 대상자 7057명 중 661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를 하지 못한 440명은 귀항을 하거나 조업 등의 사유로 선상투표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상투표는 입회인이 참관하는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선상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투표지를 팩스로 시·도선관위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송된 선상투표지는 다시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송부해 개표당일 일반부재자투표를 개표할 때 함께 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상투표 기간동안 투표를 하지 못한 선원들 중 국내로 귀항하는 선원들은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겨레 인기기사>
■ 새누리 김무성 “투표 포기가 우리 전략” 발언 파문
■ 한겨레 기자, 두시간만에 ‘박사모 사이버 전사’로 거듭나다
■ 이재오 “MB정부 성과 이어가려면 박근혜 후보 뽑아야”
■ 박근혜쪽 온라인 여론조작 왜하나 봤더니…
■ 표창원 “문재인-안철수, 종북도 좌빨도 아니다” 글남기고 사의
■ ‘다카키 마사오의 한국 이름은’ 피켓 들었다고 수갑
■ 박근혜, 여야 참여 ‘국가지도자 연석회의’ 제안
■ 새누리 김무성 “투표 포기가 우리 전략” 발언 파문
■ 한겨레 기자, 두시간만에 ‘박사모 사이버 전사’로 거듭나다
■ 이재오 “MB정부 성과 이어가려면 박근혜 후보 뽑아야”
■ 박근혜쪽 온라인 여론조작 왜하나 봤더니…
■ 표창원 “문재인-안철수, 종북도 좌빨도 아니다” 글남기고 사의
■ ‘다카키 마사오의 한국 이름은’ 피켓 들었다고 수갑
■ 박근혜, 여야 참여 ‘국가지도자 연석회의’ 제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